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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기념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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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미사에 참석한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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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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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종 주교가 어르신들에게 직접 성체를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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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이 미사를 마치며 강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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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표 강신홍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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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표로 발표한 황규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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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진 신부가 발표 내용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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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지휘 백정현)의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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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종 주교가 어르신들에게 안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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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6
제5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제5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행사가 7월 26일(토) 본오동 성당(주임 이동춘 바오로 신부)에서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2대리구 복음화3국(국장 허규진 메르쿠리오 신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 청년 및 본당 신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 미사 ▴세대 간 신앙 나눔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를 통해 젊은이와 노인 세대와의 유대를 강조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제정 취지를 살리고자, ‘세대 간 신앙 나눔’이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기념 미사는 교구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와 안산지구 사제단이 공동으로 집전했다.


문 주교는 미사를 시작하며 신자들에게 “모든 어르신, 특별히 소외되고 질병과 경제적 고통 중에 계신 어르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라고 청했다.


그리고 강론에서 문희종 주교는 레오14세 교황의 ‘제5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담화’를 인용해, ‘힘없는 노인에게 젊은이의 활력이 필요하고, 경험이 부족한 젊은이가 지혜롭게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노인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여러분은 우리 조상의 신앙 유산을 전수받아 이어가고 그 유산을 후손에게 연결해 주는 주인공들이라고 전하며 신자들을 격려했다.


미사 후에는 ‘신앙의 기쁨과 희망’을 주제로 ‘세대 간 신앙 나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 세대와 청년 세대가 각자의 삶에서 경험한 신앙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노인 세대 대표로 나선 전 상록수 본당 총회장 강신홍(이형라우렌시오) 씨는 자신이 느낀 신앙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 청년들에게 전해주고자 했다.


강 씨는 청년 시절 자신이 능력 있고 유능한 사람이라고 착각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교만과 불안 속에 살아왔음을 고백하면서, 청년들에게 겸손한 신앙의 자세를 당부했다. 그리고, 반복된 고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신앙은 단지 위로가 아닌 인생을 단단하게 하는 연단의 도구임을 알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고통은 주님께서 축복을 준비하시는 과정”이라며, 고난을 ‘신앙의 친구’로 받아들이자고 말했다.


청년 대표로는 안산지구 청년연합회 회장 황규민(스테파노) 씨가 나섰다.


황 씨는 신학교 탈락이라는 큰 좌절과 개인정보 해킹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신앙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신앙생활은 단순한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실제적인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 세대가 청년을 다그치기보다 과정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청하기도 한 황 씨는 세대 간 열린 마음으로 서로 존중한다면 신앙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허규진 신부는 ‘오늘 나눈 이야기들은 단순한 인생사가 아니라, 신앙이 세대를 어떻게 이어주는지 보여주는 증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세대 간의 갈등이 있지만, 교회는 그런 갈등을 넘어 세대를 잇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5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행사는 안산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2대리구 복음화3국에서는 각 지구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과 그 매뉴얼을 제시하고 노인 세대와 청년 세대의 친교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취재·사진_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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